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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향수] PAFFEM_퍼퓸텔러 체험기 2. 퍼퓸텔러 이용방법


퍼퓸텔러 이용방법

파펨퍼퓸텔러는 '포츈 텔러(점성술사)'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파펨이 처음으로 향기 추천 시연회를 열었을 때, 사람들의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울리는 향수를 추천해주는 모습이 마치 그들의 운명을 점치는 모습을 연상케 해서 지어진 것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잘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의미도 알기 쉽고 입에 착 달라붙으니까!


퍼퓸텔러의 단계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 계절 및 시간대 선택
첫번째로 자신이 원하는 향에 어울리는 계절 및 시간대를 정한다.

2. 카테고리 선택
그 다음 파펨에서 정해놓은 네 가지 카테고리 중 어떤 카테고리에 속한 향을 추천받을지 정한다.

3. 어코드 선택
마지막으로는 여러 개별적인 향들 중 자신이 좋아하는 향과 싫어하는 향을 각각 세 가지 이상 고르면 된다.
(아래 사진은 3번 '우디/오리엔탈' 카테고리를 선택했을때 나오는 선택지이다. 카테고리마다 선택지에 있는 향이 다르다.)

tip. 좋아하는 향은 너무 많고 싫어하는 향을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혹은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할지 애매해서 힘든 경우에는 내가 좋아하는/싫어하는 향보다는 '내 향수에 넣고 싶은/빼고 싶은' 향을 선택하려고 해보자. 훨씬 고르기 편하다!


모든 문항을 체크했다면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1~2ml 병에 든 샘플을 받을지, 혹은 공유하지 않고 이미지 카드 시향지만 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시향지를 받으면 첫향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고 잔향만 맡아볼 수 있기 때문에, 그게 아쉽다면 다소 귀찮더라도 페이스북에 공유를 하도록 하자!



“보여지는 아름다움만을 원하는 세상에 진절머리가 난 사람들에게,
이 무형의 미가 위안이 되리라 믿는다.”
-내 ID는 강남미인! 中-

이미지 출처 _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파펨 홈페이지 _ http://paffem.me/
파펨 페이스북 페이지 _ https://www.facebook.com/paffem
퍼퓸텔러 _ http://paffem.me/perfume_teller/surveys/1